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창작하는 연 연재 /8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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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판타지, 주종관계, 약간의 피폐물, 성장물, 왕위를 계승물, 체벌요소, 로맨스보다는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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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5

1부 11장 휘몰아치는 바람

「태자 전하의 명을 받들어 빌레니스 영지에 연락을 취한 것에 대한 답신이 도착했기에, 알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그 내용을 몇 자 적습니다. 빌레니스의 프리초프 대공께서는 태자 전하의 귀환에 대하여 정식으로 도성에 장계를 올리는 것이 좋겠다고 권고하셨습니다. 장군이 현재 고려하고 있는 북부 지구와의 연계는, 올라간 장계에 대한 왕실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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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5

창작하는 연

100P 68 1 1 2022.04.26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4

2부 10장 결혼 피로연

"저어,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대공 전하께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만." 오랜 망설임 끝에 조심조심 말문을 여는 스와닐다에게 뮤켄은 미소지어 보였다. "제가 답해 드릴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물으셔도 좋습니다." "···미드프레드, 아니 노틸라드 사령관이 여기 참석했는지 혹시 아시나 하여, " 또 한 번의 주저 끝에 그녀가 작지만 또렷한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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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4

창작하는 연

100P 32 2022.04.26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3

2부 10장 대면

"대공 전하, 어서." 뮤켄은 살짝 고개를 돌려 케니하크를 돌아봤다. 그의 재촉을 받은 지금도 이상할 정도로 상기된 기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태자 전하께서는 어떻게 성장하셨을까. 기억 상실이라면 아직 후유증이 가시지 않았을 텐데. 어디 미령하신 데는 없으신지. ' 뮤켄은 자신의 가슴 언저리에 손을 가져갔다. 세차게 박동치는 심장 소리가 마주 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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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3

창작하는 연

100P 28 1 2022.04.26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2

2부 10장 소생하는 빛

“즐거우셨습니까.” 자연스럽게 왼발 한 걸음 뒤로 따라붙으며 페르겐드가 건넨 물음에 아체프렌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스쳤다. “즐거워 보이더냐?” “어리석은 소신의 눈에는 그리 보였나이다.” “이를 일러 즐겁다고 표현하여도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머리로 홀로 생각하는 것보다 저들을 만날 때 배우고 느끼는 바가 많아 내게는 몹시 유용한 시간이구나.” 그렇게 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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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2

창작하는 연

100P 23 2022.04.26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1

2부 9장 더 큰 싸움을 위한 전진

'이틀. 노틸라드 국경지대에 있던 유목민들을 길라시안 위까지 밀어내는데, 정확하게 이틀 걸렸다. 앞으로 일주일 안에 토벌을 매듭지어야지. 길게 끌어 좋을 일이 아니다, 이건. ' 성급한 면이 없지 않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적은 유목민족 하나가 아니었다. 하루라도 빨리 노틸라드로 돌아가 군세를 다시 정비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자신과 아체프렌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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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1

창작하는 연

100P 15 2022.04.26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0

2부 9장 정당한 길

"전하께서는 태자 전하를 만나보신 적이 있습니까? " "아아. 아주 어렸을 때부터 뵈었었지. 연회장과 왕궁에서······. 자네도 노틸라드에서 태자 전하를 뵌 적이 있겠지. 그래, 전하를 뵙고 난 느낌이 어떻던가? " 페르겐드는 잠시 시선을 내렸다가, 느릿하게 입을 열었다. "에스피아 공주님을 아십니까? " "물론이네. 코네세타의 왕위 계승자 아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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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100

창작하는 연

100P 17 2022.04.26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9

2부 9장 소리 없이 흐르는 물

"태자 전하께서 돌아오셨습니다." "음······." 흡사 '날씨가 참 좋군요.' 라고 말하듯 너무나 자연스러운 어조로 용건을 전한 페르겐드의 태도에 무심히 고개를 끄덕이던 뮤켄은 다음 순간 화들짝 놀라 찻잔을 떨어뜨리다시피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자그마한 찻잔 위로 흘러내린 따뜻한 홍차가 손등 위를 흥건히 적신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로 앉아있는 뮤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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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9

창작하는 연

100P 27 2022.04.26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8

2부 8장 혼담

26장 조용한 개화 5. 왕실 종친 마르소비야 대공비와의 접견 왕실 최고 어른인 마르소비야 대공비 테오도라는 도성 다이레비드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궁내부 대신에 의해서 곧바로 본궁의 알현실로 안내되었다. "잠시만 기다리시오면, 여왕 폐하께서 납실 것입니다. " 포효하는 사자 위에 올라탄 주신(主神)의 모습이 장엄하게 조각된 알현실의 문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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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8

창작하는 연

100P 15 2022.04.26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7

1부 8장 공주와 기사

3. 공주와 기사 "이제 오십니까, 공주님." 안스트 크레티온은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서 문을 열고 들어서는 공주를 향해 정중하게 허리를 굽혀 보였다. '당연히 아무도 없겠지' 하고 들어선 자신의 집무실 안에 누군가가, 그것도 왕명을 받고 엔슬로드 영지로 내려가 있는 줄알고 있던 안스트가 돌아와 있다는 사실에 다이엘라는 조금 놀랐다. "일찍 돌아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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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7

창작하는 연

100P 27 2022.04.25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6

2부 8장 조용한 개화

26장. 조용한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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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6

창작하는 연

100P 17 2022.04.25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5

2부 7장 매듭짓기

“슈레디안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는 어째서 함께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그는 어제 처형되었다.” 메이샤드의 냉정한 대답에 사람들은 경악했다. 곳곳에서 격앙된 음성이 터져나왔다. “예?! 하, 하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저희들에게 아무 책임을 묻지 않기로···.” “유목민의 침입으로 인한 소란인 걸로 상부에 보고하시기로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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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5

창작하는 연

100P 27 1 2022.04.25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남자

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4

2부 7장 벗

“불편한 곳은 없고 어지럽지도 않다. 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건데 이렇게 누워서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구나.” “예, 전하.” 정신을 잃을 만큼 육체적으로 지치고 온몸에 흉이 남을 만큼 다쳐도 아체프렌은 역시 아체프렌이었다. 매사에 단정한 주인다운 언행이라 미드프레드는 지체 없이 몸을 일으켜 그가 침대 위에서 편히 앉을 수 있도록 부축했다. 푹신한 베개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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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s - 스스로 신화가 된 사내 94

창작하는 연

100P 39 1 2022.04.25

창작하는 연

자작장르소설.BDSM,BL,판타지,로맨스,체벌소설,대체역사등 여러 분야의 글을 시험적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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