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창작하는 연 연재 /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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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버전/ 혐관/ 체벌소설/ 후회공/ 짝사랑수/ 선결후 후연애/여공남수/황제공/황후탑

웹소설 로맨스 고전 혐관 역하렘 여공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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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허면 어찌하여 상께서는 신첩을 일러 상주의 이씨 문중의 사람이며 정헌대부 이민의 아들이라 못을 박으시면서도 그를 전혀 이용치 않으시나이까?” 선휘의 입에서 나올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치도 못했던 당돌한 언사에 외려 멈칫한 것은 예서 쪽이었다. 이용이라니. 요령이라고는 없이 남이 무슨 해코지를 해도 피하는 시늉조차 하지 못하는 저 무녀리의 입에서 그러한 말...

소설 고전 역하렘 혐관 여공남수

창작하는 연

300P 1592 21 6 2021.06.16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 21

21. 제의 옥지를 섬기는 황후

“하고픈 대로 하라.” 단 한 번도 그에게 다정한 바 없었던 자신이 뭐든 말하는 대로 들어주마 하였던 상급을 스스로를 위해 쓰지 않는 선휘의 어리석음이 기가 막히기도 하고, 딱하기도 하고, 조금 화가 나기도 해서 무심하게 툭 내뱉자, 선휘가 그러면 준비해 오겠노라 하며 사라졌다가 손수 찰랑이는 물을 한가득 받쳐 들고 나타났다. 금언패를 찬 궁녀 아이 또한...

소설 고전 역하렘 혐관 여공남수

창작하는 연

300P 1234 15 5 2021.06.15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 20

20. 제의 탄신연, 잊혀졌던 황후는

편치 않은 기분 탓일까. 진연을 위하여 초청한 악공들도, 무희들도, 하나 같이 기예가 빼어난 자들이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였건만, 예서는 목울대로 넘어가는 술이 유난히 쌉싸래하다고 느꼈다. 그녀는 비어있는 황후의 자리를 힐끗 본 뒤, 술잔에 찰랑이는 더운술을 단숨에 들이켰다. 제 입으로 따로 명이 있을 때까지 처소에서 자중하며 근신하라 명하긴 하였으되...

소설 고전 역하렘 여공남수 혐관

창작하는 연

500P 1066 15 2 2021.06.13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 19

19. 판을 뒤집을 수 있는

“그렇지… 진연 준비는 순조로운가. 아, 그는 충원이 어련히 잘 헤아릴 테지.” 아무렇지 않은 척 선휘는 그리 말을 받았으나, 처음으로 맞이하는 폐하의 탄연을 다른 이에게 맡겨야 하는 심사가 편치는 않았기에 말끝을 흐리는 모습에서는 속상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며칠을 내리 거의 온종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곁에서 겪은 선휘...

소설 고전 역하렘 여공남수 혐관

창작하는 연

200P 1000 15 2 2021.06.11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 18

18. 우리를 벗어나

“소첩과 밖으로 나가시겠습니까? 오다 보니 햇살이 맑더군요.” 선휘의 커다란 눈이 잠시 흔들렸다. 내전에 드나드는 이들의 목에는 금언패가 걸려 있었고, 그건 재인 추씨에게도 매한가지였기 때문이었다. 추씨는, 선휘의 시선이 금언패에 머무는 것을 보고 피식 웃고는, 목에 걸려 있던 금언패를 빼어 탁자 위에 내려놓았다. 선휘의 동공이 한층 더 크게 뜨였다. ...

소설 고전 혐관 역하렘 여공남수

창작하는 연

200P 1124 19 2 2021.06.10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 17

17. 편달 당하는 황후

“신첩이 부덕하여 상의 어심을 흐렸으니 실로 죄가 크나이다. 문책하여 주소서.” 일이 이리 되었어도 선휘는 등씨에게 매를 들어가면서까지 힘없는 여관이 가혹한 체형을 당하지 않도록 지킨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 어린 시절 모자라고 아픈 까닭에 주위에서 모진 대우를 받아 다친 시비 아이를 위하여 귀체에 풀물이 들도록 종일 약초를 따던 어린 아기씨는, 금야 선휘...

소설 역하렘 여공남수 고전

창작하는 연

500P 1720 18 2021.06.10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 16

16. 황후의 훈육

“첩여께서는 황후 마마께 용서를 구하십시오.” 성정이 모질고 독한 것이 낭창한 회초리로 스무대 넘게 맞아 종아리에 핏물이 스미기 시작해도 이를 악물고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 그를 보다 못한 훈육상궁이 엄중한 음성으로 등씨에게 권고했지만, 등씨는 기가 죽기는커녕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저에게 이래라 저래라하는 아랫것을 죽일 듯이 노려보기만 했다. 마...

소설 고전 역하렘 여공남수 혐관

창작하는 연

200P 1809 16 1 2021.06.09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15

15. 첩여 등씨의 도발

“첩여!” “소첩, 황실과 황상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하여 예를 모르는 저 천것의 발을 잘라 가져야겠습니다. 마마께서 상을 모신 소첩이 미워 아랫것들에게 일러 단단히 망신 주어라 명하신 것이 아니라면 말리지 마옵소서.” 끔찍한 소리에 좌중의 여관들은 물론이요 재인 추씨의 얼굴까지 사색이 되었다.

소설 역하렘 고전 여공남수 혐관

창작하는 연

200P 964 12 6 2021.06.08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 14

14. 진봉 후의 소란

"이곳은 황후 마마께서 계신 내전이옵니다. 마마 부디 체통을 지키시어," "체통이라니! 너희들도 보지 않았으냐? 이곳이 내전이라 품계도 없는 하찮은 여관 따위가 황상께서 내려주신 내 적의를 밟아도 나는 군말 없이 참아야 한단 말이냐?" "그것이 아니오라-." "무도한 것 같으니!" 철썩,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부딪혀 쓰러지는 소리가 쿵하고 울렸다. 추...

소설 고전 혐관 역하렘

창작하는 연

300P 997 15 2021.06.06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 13

13 승은 후궁

“불민한 신첩이 삼가 황제 폐하를 뵙나이다.” “후가 이 밤에 예는 무슨 일이더냐. 누구처럼 밤이 길어서는 아닐 터이고.” 예서의 짓궂은 농에 등씨가 비웃듯 피식거렸다. 어린 얼굴에 또렷하게 허수아비인 황후인 선휘를 무시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기는 들어선 이가 황후임을 알면서도 등씨는 놀라는 기색도 없었거니와, 줄곧 제의 옥체에 기대어 있었을 뿐 ...

고전 소설 여공남수 역하렘 혐관

창작하는 연

200P 1301 16 2 2021.06.02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 12

12. 때리고 어르는

12. 때리고 어르는 황제가 태의를 동반하여 백주부터 황후궁에 납시자 제 상전인 황후에게 냉랭하게 굴었던 내전의 궁인들은 사색이 되었다. 여느 어의들과 달리 태의 장락은 오로지 제의 옥체만을 시료한다. 그러한 태의로부터 시료를 받는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였다. 너희가 모시는 내전의 주인을 상을 섬기듯 해야 한다는. 단순히 태의를 보낸 것도 아니...

여공남수 고전 혐관 로맨스

창작하는 연

400P 1709 16 2021.05.28

[체벌사극/여공남수/1부완결] 매맞는 황후

매맞는 황후 11

11. 마음을 빼앗기는

도련님이라니 공자님이라니, 그런 소리를 들어도 늘 저를 보는 눈빛에 어린 아랫것들의 연민이 몸이 찢기는 아픔보다 모멸스러워 저를 돌보아주는 손길이 부담스럽고 싫었는데, 어린 손가락에 풀물이 들도록 잎사귀를 비벼서 제 등에 정성스럽게 으깨어진 풀데기를 붙여주는 소녀의 친절이 싫지 않음은 대체 어인 일인가. “내 보기에 너는 우리집 아이와 달리 모자라 보이지...

고전 혐관 여공남수 로맨스

창작하는 연

400P 1491 15 3 2021.05.26

창작하는 연

자작장르소설.BDSM,BL,판타지,로맨스,체벌소설,대체역사등 여러 분야의 글을 시험적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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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황후 22

22. 첫번째 시험

매맞는 황후 21

21. 제의 옥지를 섬기는 황후

매맞는 황후 20

20. 제의 탄신연, 잊혀졌던 황후는

매맞는 황후 19

19. 판을 뒤집을 수 있는

매맞는 황후 18

18. 우리를 벗어나

매맞는 황후 17

17. 편달 당하는 황후

매맞는 황후 16

16. 황후의 훈육

매맞는 황후15

15. 첩여 등씨의 도발

매맞는 황후 14

14. 진봉 후의 소란

매맞는 황후 13

13 승은 후궁

매맞는 황후 12

12. 때리고 어르는

매맞는 황후 11

11. 마음을 빼앗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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